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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 TIP/◆모의해킹 QA

직업 순서

정확하게 말하면 " 이야기를 들어보니 컨설턴트로 바로 가기 힘드니 관제업무 -> 서트업무 -> 컨설팅업무로 가는게 좋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아마 이분들은 학원영업사원의 상담을 잘 들었거나, 혹은 선배들이 이야기 한 것을 잘못 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

 

밖에서 제일 보안직군으로 나눈다면 많이 듣는 관제업무, 서트업무, 컨설팅업무는 일에 연관성은 조금씩 있을지라도

분명히 업무영역은 확연하게 다르다. 어떤것이 상위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을 통해 이상적인

보안체계/프로세스를 만들어가야 한다. 어느 누가 빠져도 그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힘들다.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경력이 많아질수록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영역은 넓어집니다. 예를 들어, 관제업무에서 신입때는

한두가지의 장비를 가지고 모니터링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수준이라면, 선임때는 패턴업데이트, 동향파악, 가이드 제시,

책임때는 프로세스 개선, 인력관리, 고객대응 등 보는 관점들이 넓어지는 것이다.

 

관제업무를 하다가 컨설팅 업무를 하게 되면 완전히 새로운 업무를 하는 것이고 컨설팅 업무를 새로 시작하는 인원보다는

시야는 넓을지라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 적응하기까지는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직장을 바꾸는 것 자체가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것"과 동일한 스트레스 수준이라고 하는데, "업무"가 바뀌는 것도 이와 비슷한 스트레스 일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분야,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정하고 그것을 목표로 하기 바란다.

"징장"은 바뀌어도 "직업"을 바꿀때는 정말 신중해야 한다. 사람은 모든 영역을 다 전문적으로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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