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근로시간 단축 전격 합의.. 주당 68시간 -> 52시간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32039721

 

내년부터 주당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인다고 한다.

이는 근로시간을 단축하여 일자리를 늘리려고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웃긴점은 노동계 관계자의 말이다.

 

노동계 관계자는 "주당 근로시간을 16시간이나 줄이면 그동안 초과근로 등을 통해 임금을 보전해왔던 중소기업 근로자는

줄어든 임금 때문에 생활고를 겪을 수 있는데 이렇게 밀어붙이듯 합의가 이뤄지면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초과근로를 해야만 먹고 살 수 있는 근로자들이 있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 느낌이었다.

 

중요한 점은 근로시간을 줄이는 것에 대해서만 합의가 된 것이지, 휴일근로 수당에 대해서는 합의가 되지 않았다. 위 내용만 봐서는

분명 그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근로자의 삶의 질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늘리려는 의도인 만큼, 고용주들이 이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최저임금도 함께 상승하지 않으면 경제가 살아나는 것에 별 도움을 주지 못 할 수도 있다.